-
코엑스 30돌, 세계 마이스 허브로 우뚝 설 것
변보경 코엑스 사장 겸 페스티벌 운영위원장.열흘 남짓 진행된 페스티벌에서 235만 명의 방문객, 2324억의 경제효과(생산유발액)을 거두고, 1688명의 고용창출효과를 일으킨 도심
-
[비교연구] 유럽·미국을 휘어잡는 일본 요리의 비결
일을 크게 안 벌리고 소수정예로 끈기 있게 유지해나가는 것이 저력…음식, 레스토랑, 요리사를 넘나드는 일본 특유의 스토리텔링도 강점 일본 교토 콩 요리 전문점의 유바 도시락 세트.
-
[조용철의 마음 풍경] 봄나들이
성큼 성큼 봄이 달려온다.매화도 목련꽃도 쉼없이 달려왔다.남녘의 벚꽃도 곧 달리기 시작하리라.어김없이 순서를 지키며 꽃을 피운다.거위 가족이 봄나들이 나섰다.자식들 앞세우고 기
-
[강남 40대를 정의하다 ①정치] 우린 보수도 진보도 아니다
커버스토리변수 x와 y 사이에 x의 값이 정해지면 따라서 y값이 정해진다는 관계가 있을 때, y는 x의 함수라고 하죠. f(x)=y로 표시합니다. 지면의 f(X)=40은 X세대로
-
[라이프 트렌드] 객실은 특1급, 숙박료는 중저가…쇼핑·비즈니스 중심지에 우뚝
지난 6일 서울 명동에서 문을 연 롯데시티호텔명동의 디럭스 패밀리 트윈 룸 내부. 더블과 싱글 침대로 구성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적합하다.롯데시티호텔명동 개관서울 명동은 요즘 중
-
롯데시티호텔명동 개관
지난 6일 서울 명동에서 문을 연 롯데시티호텔명동의 디럭스 패밀리 트윈 룸 내부. 더블과 싱글 침대로 구성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적합하다.서울 명동은 요즘 중국인 관광객으로 발
-
동화 속 무민의 집 대문 열려있듯 난민들에게 문호 활짝 개방했죠
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동화 캐릭터인 무민이 올해 탄생 70주년을 맞았다. 가족의 든든한 기둥인 무민 아빠.핀란드 수도 헬싱키에서 기차와 버스를 타고 2시간30분을 가면 남서부
-
[서현정의 High-End Europe] ‘황금의 계곡’, 벨기에 숲 속 오르발 …
프랑스 북쪽의 작은 나라 벨기에. 어떤 사람들은 브뤼셀, 브뤼헤 정도 둘러보면 별로 볼 것이 없는 나라라고 하지만 바다와 숲으로 이루어진 이 작은 나라에는 구석구석 숨어있는 아름다
-
한국 10대 기업 DNA,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을 찾아서 (7) 한화그룹
포브스코리아와 한국경영사학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특별기획 ‘한국 10대기업 핵심 DNA, 창업자들의 기업가정신을 찾아서’의 7번째 기업은 신용과 의리의 리더십으로 글로벌 경영을 선
-
부끄러운 민낯 드러낸 롯데의 경영권 쟁탈전
계열사 74개, 자산총액 100조4583억원의 재계 5위, 전근대적인 ‘유통공룡’… 제2롯데월드·면세점 특혜 등 비리 의혹 재점화, 사정당국 압박 가능성도 아버지인 신격호(93·일
-
[이야기가 있는 음식] 루이 14세와 카사노바가 즐긴 푸아그라
조수 니콜라스가 만든 푸아그라 옥수수빵을 맛보는 라보리 부인. 江南通新이 ‘이야기가 있는 음식’을 연재합니다. 영화나 소설 속에 등장해 사람들의 머릿속에 오래도록 기억되는 요리와
-
[김은기의 ‘바이오토크’] 자자손손 대물림 유전병 유전자 편집으로 뿌리 뽑는다
혈우병을 가진 러시아 황태자 알렉세이 (1913년). 부모인 황제 니콜라스 2세와 황후 알렉산드라를 중심으로 황태자 알렉세이(맨 앞)와 공주들이 포즈를 취했다. 맨 오른편은 아나
-
[김은기의 '바이오 토크' 유전자치료(Gene Therapy)] 자자손손 대물림 유전병 초정밀 유전자 가위로 고친다
의사가 환자에게 묻는 첫 질문은 가족력 여부다. 내 친척 중에 같은 병을 앓은 사람이 있는지를 확인한다. 대물림되는 병은 혈우병 같은 희귀 유전병만이 아니다. 암·당뇨·고지혈증 심
-
남경필 경기도지사와 함께하는 정신건강음악축제
정신건강의 날(4월 4일)을 맞아 ‘정신건강 음악축제’가 1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 문화의전당에서 열렸다. 경기도 31개 시·군 정신건강증진센터 정신장애인, 가족, 사회복
-
[시티맵-서래마을] 서래마을에선 나도 파리지앵
서래마을 카페 거리이태원과 함께 서울 속 이국적인 풍경하면 떠오르는 곳, 바로 서래마을이다. 1985년 용산에 있던 프랑스 학교가 옮겨가면서 동네 분위기는 확 바뀌었다. 프랑스인이
-
[현장 속으로] 서촌·삼청동·북촌 … 달라진 경복궁 마을
경복궁을 둘러싸고 있는 마을, 서촌·삼청동·북촌은 지난 10여 년간 큰 변화를 겪었다. 특히 부동산 가치의 상승은 이곳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. 본지는 부동산 컨설팅업체 태경
-
한 달간 외출 않고 닭에겐 면역증가제 … AI 확산 막기 안간힘
지난 19일 부산 강서구의 한 농장에서 AI 방역요원이 소독작업을 벌이고 있다. [송봉근 기자]경남 양산시 상북면에서 양계장을 하는 심부연(63·여)씨는 요즘 밤잠을 설친다. 지난
-
어느 여자교도소의 뮤지컬 공연 "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살래요"
“이제 사람들에게 눈물이 아닌 웃음을 주고 살래요.” (수형번호 2△△) “사람들의 마음까지 치유해주는 간호사가 되고 싶어요.” (수형번호 2○○) “외국인이지만 꼭 한국 경찰이
-
가수·방송인·제작자 ‘1인3역’ 윤종신 “TV서 깐족댄다고요? 음악 얘기할 땐 진지하잖아요”
TV에선 가벼운 모습의 윤종신이지만, 음악 연습실에서 마이크를 잡은 그의 모습은 진지하다. 요즘의 윤종신(45)은 ‘세 얼굴의 사나이’라 할 만하다. 그는 1989년 데뷔한 26년
-
K2, 삼중 보온으로 체온 샐 틈 없어 겨울캠핑도 거뜬
K2가 선보인 ‘라르티스’는 한겨울 추위를 이기는 기술이 접목됐다. [사진 K2] 겨울이라면 일반 캠핑보다 차를 몰고 떠나는 오토캠핑이 더 어울린다. 추운 날씨도 가족과 함께 즐기
-
[백가쟁명:강성현] 주원장 시대, 반복되는 토사구팽(兎死狗烹) 의 비극
“키가 크고 시커먼 얼굴에 광대뼈가 솟았으며, 주먹코와 큰 귀에 눈썹이 짙고 큰 눈망울에다 턱이 이마보다 앞으로 더 튀어나왔다. 정수리에도 뼈가 마치 작은 언덕처럼 솟아있었다. 보
-
[J Report] 특급호텔이 바쁘군요 … ‘비즈니스’ 하느라
신라·롯데·파르나스 같은 토종 특급호텔이 ‘고급 비즈니스 호텔’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놓고 격돌하고 있다. 출장 온 회사원이나 개인 관광객이 찾는 하룻밤 10만~20만원 초반대의 비
-
보이는 바다가 모두 내 것, 그 품안에 진정한 휴식이
출발 전에는 “머무는 동안 리조트 밖으로 나갈 일이 없을 것”이라는 말을 곧이곧대로 믿지 않았다. 인도네시아하고도 발리까지 갔는데 그냥 리조트에서만 있다가 오다니-. '인증샷'을
-
청정 자연 속에서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호사로움
거대한 수영장과 인도양의 아름다운 수평선이 오버랩되서 보이는 ‘더 물리아 오아시스풀’ 출발 전에는 “머무는 동안 리조트 밖으로 나갈 일이 없을 것”이라는 말을 곧이곧대로 믿지 않